MEG 가격은 11월1일 CFR China 톤당 1035달러로 24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MEG(Monoethylene Glycol) 시세는 국제유가의 12월 선물가격이 상승했다는 이유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돼 1000달러가 무너지지 않았다.
CFR SE Asia도 1030달러로 올랐다.

국제유가의 12월 선물가격이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9.13달러로 2.57달러 상승했고 앞으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브렌트유 현물가격은 11월1일 배럴당 105.91달러로 1달러 정도 하락했다.
중국의 10월 제조업지수가 18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상승했고 한국의 10월 수출액이 7.3% 증가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중국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이 침체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 한국도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시장은 침체를 변치 못하고 있어 MEG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상업공급 메이저들이 상승요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물가격을 올리기 위해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말레이의 Optimal Glycols이 9월1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Kerteh 소재 Glycol 컴플렉스를 재가동해 11월 초에는 1000달러 붕괴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Optimal은 MEG 36만5000톤을 비롯해 DEG(Diethylene Glycol) 2만톤, EO(Ethylene Oxide) 1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