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수출제한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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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타고 휘발유 가격하락 … 생존위해 완전경쟁 불가피 화학뉴스 2013.11.13
미국에서 원유 수출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3.18달러로 2011년 2월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요 침체 뿐만 아니라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에 따른 에너지 공급 증가가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석유기업을 중심으로 원유 수출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Bloomberg 통신이 2013년 11월12일 보도했다. 석유기업들은 셰일가스 혁명의 영향으로 에너지 공급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City Group 에드워드 모스 리서치 대표는 “석유기업들은 정부가 2015년까지 원유 수출을 허용해주길 바라고 있으며 지금 당장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1차 석유파동 이후 1975년 에너지 정책․보호법을 제정해 원유 수출을 제한해왔다. 미국 석유협회(API) 존 펠마이 경제학자는 “수출 문제는 지금 해결해야만 한다”며 “완전경쟁 시장과 자유무역이 최우선 목표”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은 2015년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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