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CPD(Dicyclopentadiene) 시장은 중국산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이 월평균 DCPD 500톤을 생산해 국내시장에 공급해 왔으나 수요가 적고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사업을 접기로 결정하고 2014년 3월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DCPD는 C5의 부산물로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석유수지(Petroleum Resin), 난연제, 농약, 접착제용 등으로 채용되고 있다. 중국은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급속히 확대함에 따라 활용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해 DCPD 신증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년 DCPD 생산능력이 20만1000톤에 달한 반면 수요는 연평균 15% 수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만6000톤에 불과해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DCPD 생산기업들은 수출 확대를 목표로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 및 제조코스트 감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여천NCC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표,그래프: <중국의 DCPD 수요 전망><중국의 DCPD 생산능력(2012)><중국의 DCPD 수급 전망> <화학저널 2014년 6월 16/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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