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최초로 O&M사업 개시 … 아세안 투자도 검토
화학뉴스 2014.07.23
Mitsubishi Rayon이 아시아에서 수처리 사업을 강화한다.
Mitsubishi Rayon은 2013년 중국 Jiangxi에서 해외 최초로 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O&M) 사업을 개시한데 이어 2014년에도 1-2건을 추진하고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Mitsubishi Rayon은 2012-2013년 아시아 수처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중국에서는 2012년 하수‧폐수용 처리 막 공장을 가동한데 이어 2013년 연구개발체제를 확립했으며, Toyota통상과 수처리 엔지니어링 메이저인 Jiangxi JDL Environment Protection의 자회사에 공동 투자해 O&M 사업을 개시했다. O&M은 수처리 부문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2년 Jiangxi JDL의 자회사 Fengxin JDL의 주식 50%를 취득해 Jiangxi 소재 염색공업단지의 염색 폐수처리의 O&M을 개시했다. 환경 부담이 큰 염색폐수를 MBR(Membrane Bio-Reactor) 시스템으로 처리한 후 재생수를 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2013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O&M을 실시할 방침으로 2014년 1-2건의 프로젝트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현지 제휴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Jiangxi 및 Shandong 소재 공업단지의 공업폐수를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폐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Zhejiang의 연구개발거센터에서 기술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세안에서는 2012년 싱가폴에 MRC Rensui Asia를 설립했으며 베트남 엔지니어링기업 Greentech와 수처리 막 판매에 대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Mitsubishi Rayon은 아세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제휴처에 대한 투자를 실시하는 등을 통해 시장 공략을 더욱 적극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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