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 LiB 정극재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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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산성 악화로 Mizushima 생산 중단 … 전해액‧부극재 주력 화학뉴스 2014.08.21
Mitsubishi Chemical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정극재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출력형 3원계 정극제에 주력해온 Mitsubishi Chemical은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지연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었다. 다만, 정극재는 LiB 설계의 기본이기 때문에 연구개발(R&D)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해액과 부극재, 세퍼레이터 등 주요 3대소재와 상승효과를 거두어 2016년까지 흑자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Mitsubishi Chemical는 2009년 일본 Mizushima에 약 20억엔을 투입해 정극재 공장을 신설했다. 친환경자동차가 급속도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2010년 4월에는 10억엔을 추가 투자해 생산능력을 600톤에서 2200톤으로 확대했으며, 구조도 고출력형 코발트리치에서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니켈‧망간‧코발트의 3원계로 전환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도 고용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가동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에 따라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설비 가운에 일부는 전용하고 관련 인력 25명은 배치전환 할 방침이다. 수요기업과의 조정 이후 판매활동도 중단할 계획이지만 R&D는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Chemical은 LiB 소재를 성장분야로 설정하고 주요 소재를 모두 취급함으로서 차별화를 추진했으나 앞으로는 3개 소재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해액은 글로벌 4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이 4만3500톤으로 알려졌다. 부극재는 일본과 중국 2개 공장의 생산능력이 1만5000톤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30-40%에 달하고 있다. 건식 세퍼레이터는 생산능력이 2700만평방미터이며 판매량도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생산기업이 친환경자동차 판매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관련소재 산업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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