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태양광 발전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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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urrent Energy 매각 결정 … 중소형 LCD에 가전 집중 화학뉴스 2014.09.29
샤프(Sharp)는 태양광발전 자회사 Recurrent Energy를 매각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미국 Recurrent Energy를 2014년 내에 입찰․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발전 등 비주력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중소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과 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프는 2010년 250억엔(약 2400억원)을 투입해 Recurrent Energy를 완전 자회사화 했지만 태양광 시장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하고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여름까지 일본 금융 대기업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진척되지 않아 입찰로 전환했다. Recurrent Energy는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 부지선정, 플랜트 건설 등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입찰에는 4-5개 외국계 펀드와 Showa Shell Oil의 자회사인 Solar Frontier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금액은 200억-250억엔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Solar Frontier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가진 Recurrent Energy를 인수함으로써 해외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Solar Frontier는 발전 효율이 높은 태양광 패널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패널 판매의 90% 이상을 내수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샤프는 이태리 전력기업과 합작 설립한 태양전지 제조기업 지분을 30억엔에 매각하는 등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도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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