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가격은 12월5일 FOB Korea 톤당 850달러로 12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7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친 가운데 다운스트림이 극도로 침체됨으로써 대폭락을 면치 못했다.
CFR China는 910달러로 115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920-930달러에 오퍼했으나 바이어들이 지나치게 높다며 구매를 거부해 910달러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어들이 프로필렌 가격이 바닥까지 떨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구매를 자제하고 있으며, CFR China도 880달러를 제시함으로써 거래가격을 910달러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Japan Polypropylene이 일본 경제의 하강국면 진입으로 PP(Polypropylene) 수요가 줄어들자 11월28일 Chiba 소재 PP No.3 7만톤 라인의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큰 타격을 입혔다.
JPP는 7월 이후 PP 플랜트의 가동률이 70%에 불과했고 재고를 조절하기 위해 가동중단을 결정했으며 12월15일 재가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