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ai, 173억원 적자로 전환 … LG Dagu와의 수직계열화가 독으로
화학뉴스 2014.12.10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중국 LG Bohai Chemical의 영업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어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텐진(Tianjin) 소재 LG Bohai Chemical이 VCM(Vinyl Chloride Monomer) 40만톤, EDC (Ethylene Dichloride) 28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텐진에 함께 위치한 LG Dagu Chemical의 PVC (Polyvinyl Chloride) 40만톤 플랜트를 수직계열화했으나 시황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수직계열화가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들어 원료인 에틸렌(Ethylene)은 강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PVC 수요부진이 계속되면서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DC는 에틸렌 투입비중이 0.29-0.30, VCM은 EDC 투입비중 1.65, 에틸렌 투입 비중이 0.5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VCM과 EDC가 300달러의 스프레드를 가져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추산되나 EDC 가격은 11월20일 CFR FE Asia 톤당 360달러를 형성했고, VCM은 톤당 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LG Bohai Chemical은 매출액이 2012년 4849억원에서 2013년 327억원, 2014년 상반기 219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012년 118억원에서 2013년 37억원, 2014년 상반기에는 17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 다운스트림인 LG Dagu Chemical도 매출액이 2012년 4236억원에서 2013년 4213억원, 2014년 상반기 1908억원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2년 마이너스 63억원, 2013년 마이너스 53억원에서 2014년 상반기에만 116억원 적자로 2013년 전체 적자의 2배를 넘어섰다. 최종 다운스트림인 중국의 PVC 수요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원료인 에틸렌은 2015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EDC, VCM, PVC로 수직계열화된 중국 플랜트의 수익성 악화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표,그래프: <LG Bohai Chemical의 매출동향> <화학저널 201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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