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eha Battery Materials Japan(KBMJ)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부극용 수계 바인터 시장에 진출한다.
부극용은 SBR(Butadiene Rubber)을 베이스로 수계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PVDF(Polyvinylidene Fluoride) 사업을 전개하는 KBMJ도 부극용 신규 수계 바인더를 개발해 샘플작업에 착수했다.
정극용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극용에서도 시장의 요구에 대응한 수계 라인업을 확충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BMJ의 PVDF를 사용한 LiB용 바인더는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보유한 가운데 내약품성, 기계강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극 활물질에 대응 가능한 광범위한 그레이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수의 채용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정극재는 5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부극용은 전극 체적변화에 쉽게 대응해야하고 저가격을 앞세워 민생용을 중심으로 수계 바인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수계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극‧부극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BMJ는 시장 점유율 탈환을 위해 부극용 수계 바인더 생산에 나섰다.
수계 바인더는 SBR을 베이스로 제작하는 것이 주류이지만 KBMJ는 Kureha, Kuraray와 공동으로 신규소재를 채용해 기존제품과 파멸화한 수계바인더를 개발했다.
가격경쟁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민생용도를 중심으로 샘플공급을 최대한 빨리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의 동향을 살펴가면서 앞으로는 자동차용으로 전개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LiB용 바인더는 민생용을 포함해 자동차 탑재용이 신장하며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VDF계와 수계 등 경쟁이 격화돼 수요기업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능 향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KBMJ는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대응함으로써 확대되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