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OCI, 2차전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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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용 레독스플로우전지 개발 … LG화학․삼성SDI와 경쟁 가능성 화학뉴스 2015.01.13
OCI와 롯데케미칼이 ESS용 2차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연계용이나 전력 주파수 조정 등으로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ESS용 2차전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OCI와 롯데케미칼은 레독스플로우전지(Redox Flow Battery)를 ESS에 탑재해 2차전지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OCI와 롯데케미칼은 레독스플로우전지 개발을 2015년 완료해 상용화할 것으로 알려져 LG화학과 삼성SDI가 주도했던 리튬이온전지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레독스플로우전지는 전해액에 활성물질이 산화와 환원을 반복하면서 충․방전되는 기술로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저장시키는 차세대 전지로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부피는 2배 가량 크지만 폭발 위험이 없고 수명이 길어 ESS와 같은 대용량 확장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럽, 일본 등 3국은 2013년부터 대용량 레독스플로우전지 기반의 ESS 상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와 롯데케미칼은 레독스플로우전지를 활용해 국내․외 ESS 완제품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OCI는 2014년부터 바나듐(Vanadium) 레독스플로우전지 R&D를 시작해 독립형 ESS 뿐만 아니라 태양광 기술을 이용한 <태양광+ESS>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광+ESS> 제품은 바나듐 전해질을 이용해 레독스플로우전지 중 부피가 가장 크지만 1만번 이상의 충전이 가능해 수명이 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아연(Zn)과 브롬(Br) 기반의 전해질을 사용함에 따라 바나듐에 비해 수명은 짧지만 부피가 작아 공간 활용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50㎾h 모듈을 연결한 250㎾h ESS를 자체 실험하고 있으며 대산단지에 100kWh ESS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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