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가격은 2월6일 FOB Korea 톤당 658달러로 61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벤젠(Benz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폭등한 상태에서 업-다운스트림이 모두 급등한 영향을 받아 6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FOB SE Asia도 644달러로 61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57.80달러로 7달러 가까이 폭등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원료코스트가 크게 상승함으로써 벤젠도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나프타(Naphtha)는 CFR Japan 톤당 512달러로 66달러 폭등했다.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톤당 940달러로 52달러, 업스트림 톨루엔(Toluene)이 FOB Korea 톤당 634달러로 64달러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벤젠 현물가격이 FOB US Gulf 갤런당 219센트로 톤당 657달러를 형성해 63달러 폭등한 것도 아시아 가격 폭등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일본 정유기업 JX에너지는 2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를 CFR 톤당 630달러로 25달러 인하했다. 원래는 680달러를 요구했으나 현물가격이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50달러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