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2017년부터 수요 급감 우려
|
미국·일본 지원정책 종료로 수요 공백 … 국내시장 활성화 정책 필요 화학뉴스 2015.03.16
미국, 일본의 태양광 수요가 2017년부터 급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망과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46-50GW로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고 국제유가 하락 변수가 있으나 2015년에도 10% 이상 성장해 50GW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17년부터는 미국, 일본의 지원정책이 종료되면서 수요절벽이 예상되며 저유가가 지속되면 개발도상국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은 태양광 지원정책인 투자세액공제(Investment Tax Credit)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말 만료되면 2017년 이후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일본 역시 2016년까지 현재 승인된 투자가 마무리되면 2017년 이후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어 미국·일본의 수요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태양광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보고서는 개도국으로 확산되는 수요가 선진국의 수요 급감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2017년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국내 태양광 생산기업들은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선두와의 경쟁력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기업은 가격경쟁력 열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가정용 태양광 활성화를 목표로 에너지 독립형 주택 보급, 금융 결합형 사업모델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2030년 필름형 PSC 양산… | 2025-12-19 | ||
| [화학경영] OCI홀딩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적자” | 2025-11-11 | ||
| [신재생에너지] 고려아연, AUS BESS·태양광 프로젝트 순항 | 2025-10-2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mPPE, 태양광·전기자동차용 호조 계속 | 2025-11-14 | ||
| [올레핀] 전자소재의 친환경화, 태양광‧배터리‧반도체 친환경 전환이 경쟁력 좌우 | 2025-1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