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석유화학 1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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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삼성과의 빅딜로 경쟁력 강화 … 전방위적 포트폴리오 확보 화학뉴스 2015.03.20
한화케미칼이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석유화학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화케미칼은 3월2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2015년 상반기에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마무리하고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석유화학 1위로 부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화케미칼은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4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2014년 석유화학 시장은 미국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이 야기한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저성장에 따른 수요 감소로 고전했다”며 “2015년에는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빅딜을 완료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한홍 대표는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의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원가절감은 물론 사업 전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주력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석유화학 1위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범 사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14년 6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 건재부문을 성공적으로 매각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글로벌 첨단소재 기술기업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창범 사장은 빅딜을 최종 마무리하고 양사 사이의 시너지 창출을 주도하기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291만톤으로 확대해 규모화를 더욱 강화하고 기초유분-중간원료-합성수지․합섬원료를 아우르는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주총에서는 화성사업본부 최규동 본부장과 유영인 금융·회계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또 한화타임월드 한동석 전 부사장과 포항공대 이시우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 김문순 이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41기 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50원과 종류주 200원 결산배당, 이사 보수한도 120억원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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