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한경규제 강화 중국시장도 개척 … 브라질 원료 활용
화학뉴스 2015.03.31
Toyota는 2020년 판매 목표를 2014년의 2배로 수립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Toyota에서는 주로 음료병에 사용되는 바이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스포츠의류 등 섬유가공품까지 확대하고, 포장재로 사용되는 바이오 PE(Polyethylene)는 최종 소비재 생산기업과의 직접 논의로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판매를 강화할 방침으로 전문 지식을 가진 해외 종업원을 육성해 아시아 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Toyota는 브라질의 최대 화학기업 Braschem이 제조한 바이오PE를 수입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하며, 바이오 PET는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Petrobras의 바이오에탄올(Ethanol)을 원료로 아시아의 화학 플랜트에 생산을 위탁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폭넓은 업계에서 사용되며 샴푸나 식품 등의 포장재와 관련된 채택이 늘어나고 있는 바이오PE는 소비재 메이커의 요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늘리고 있다. 바이오PET는 수요가 적었던 스포츠 의류나 캐주얼 의류 대상 판로를 개척해 더욱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Toyota는 일본 담당자를 한국이나 중국 등의 각 거점에 파견해 현지 스탭에게 바이오매스 소재의 지식이나 영업 시나리오를 가르치며, 해당지역에서 화학제품의 판매를 담당하는 외국인을 모집하는 모임도 연간 2-3회 개최해 장기적인 시점을 가진 해외 인재의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래스틱은 판매 수량이 지역별로 일본 50%, 유럽 30%이며, 미국과 아시아는 각각 10%에 불과하지만 아시아 시장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환경관련 법인 대상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출전하며 제품의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아시아 판매 비율을 20% 정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구온난화나 석유 자원 고갈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 환경에 부담이 적은 바이오매스 소재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Toyota 관계자는 “바이오플래스틱에서는 Toyota라는 확고한 지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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