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에틸렌 700만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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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300만톤 신증설 추진 … 2020년 1000만톤 확장이 목표
화학뉴스 2015.04.06
인디아가 석유화학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ONGC의 특별목적 자회사인 OPaL이 건설하고 있는 에틸렌(Ethylene) 크래커가 빠르면 2015년 가동에 들어가는 등 신증설이 활성화되고 있다. GAIL이 진행하고 있는 증설 플랜트는 2016년 가동하고, Reliance Industries가 Jamnagar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프가스 베이스 크래커도 2016년 가동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디아는 에틸렌 총 생산능력이 2014년 말 410만톤에서 2016년에는 700만톤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석유정제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IOC, BPCL, 석유화학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Essar 그룹 등도 크래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2020년에는 1000만톤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00만톤을 넘어서면 미국‧중국‧사우디에 이어 세계 TOP5로 부상하게 된다. 인디아는 석유정제능력이 2억톤을 넘어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출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나프타(Naphtha) 등 석유제품은 아시아 최대의 수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Motorization의 가속화 등으로 국내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석유정제기업들은 생산능력 증설과 함께 고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유화학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인디아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410만톤으로 싱가폴 및 타이 등과 비슷하며 세계 10위 전후에 위치하고 있다. ONGC의 자회사 OPaL은 Gujarāt의 Dahej에서 나프타, 에탄(Ethane), 프로판(Propane) 베이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5년 말까지 상업가동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에틸렌 11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0만톤이다. GAIL은 Uttar Pradesh의 Pata에서 에탄‧프로판 베이스 크래커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에틸렌 생산능력을 105만톤으로 45만톤 확대할 예정이다. Reliance Industries는 Gujarāt의 Jamnagar 소재 정유공장에서 나오는 오프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에틸렌 136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디아는 앞으로도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석유정제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IOC는 에틸렌 생산능력 100만톤의 나프타 크래커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BPCL도 석유정제 증설에 맞춰 프로필렌 및 유도제품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인디아는 석유화학 사업 진출을 표명한 Essar 그룹 등도 투자에 적극적이어서 2020년에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총 1000만톤을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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