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자동차용 엘라스토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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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스 범퍼 시장참여 BASF와 대결 …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 화학뉴스 2015.04.07
SKC(대표 정기봉)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사업을 적극화한다.
최근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Elastomer)를 원료로 사용해 자동차 서스펜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자운스 범퍼(Jounce Bumper)의 사업화를 결정했다. 전용공장 건설에 들어간 SKC는 독일의 서스펜션 메이저로부터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자동차 이외로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적극화해 2020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자운스 범퍼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자운스 범퍼는 주로 자동차 서스펜션 등에 탑재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원료로는 폴리우레탄이 소재로 사용된다. SKC는 2년의 연구개발(R&D) 끝에 원료 합성부터 공정,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4년 8월 울산에 생산능력 300만개 공장을 건설했다. 2020년까지 매출 200억원을 달성해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고 생산능력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자운스 범퍼 시장은 2014년 기준 5500억원, 국내시장은 500억원 수준으로 BASF가 세계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자운스 범퍼는 적용분야가 넓어 추가 용도개척도 기대되고 있다. 개발과정에서 확보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응용해 철도레일용 충격완화제품, 가전제품, 승강기용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C는 원료인 폴리우레탄 생산을 울산 뿐만 아니라 중구, 미국, 폴란드 등으로 확대해 자운스 범퍼 생산을 적극화할 계획이다. 주력인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에 이어 신규 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C는 태양광발전용 접착제, 액화천연가스(LPG) 선박용 고단열 코팅소재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기능 스페셜리티제품 비중을 현재 7%에서 2018년 3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류현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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