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 국내 최대의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이 5월8일 개최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에 소속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앙광 모듈(Module)을 시험 및 평가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충북의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달성은 물론 국내 태양광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1495평으로 건립됐으며, 태양전지 모듈에 대한 국제시험규격에 부합하는 성능 평가 및 신뢰성시험 등을 통해 개발제품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기술지원, 인력양성, 창업보육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의 미래성장동력인 태양광산업은 침체를 벗어나 제2의 성장기를 통해 지역의 산업과 충북 경제 4%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북TP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은 물론 친환경에너지타운, 솔라그린시티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국내 태양광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충북지역 산학연 관계자들과 충북도, 진천군 그리고 충북TP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태양광 모듈과 BIPV 분야,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인프라 공유 및 인력, 정보, 기술지원의 집적화로 부품소재부터 제품의 신뢰성과 인증까지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