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저유가로 긴축재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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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외국국적 한해 보조금 중단 … 오만도 보조금 지원축소 화학뉴스 2015.05.28
저유가 국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걸프지역 산유국 바레인과 오만이 보조금 혜택을 줄이는 긴축 재정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월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레인 정부는 휘발유·경유 등 연료, 육류, 전기, 상수도에 지급했던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레인 정부는 그동안 재화의 중간 유통상에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소매가를 낮추었으나 공공지출을 감축하기 위해 바레인 국적자에게만 현금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 중단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정책 시행에 따라 바레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의 부담이 크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만 정부도 예산 지출 가운데 보조금 계정을 포함하는 <참여·지원> 항목을 48% 감축해 1억9000만오만리얄로 하향 조정하고 국방·안보 예산도 5억6700만오만리얄로 25% 축소했다. 바레인과 오만은 산유국이긴 하지만 다른 걸프 국가보다 산유량이 적고, 원유 생산단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저유가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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