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 바이오 제트연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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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 2020년 실용화 목표로 연구개발 … ANA·JAL 차세대연료에 주력 화학뉴스 2015.06.16
IHI가 2020년 바이오 제트연료(Jet Fuel)의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IHI가 바이오연료용 미세조류(Botryococcus)를 옥외에서 대규모 배양하는 스케일업 기술을 확립해 제조코스트 절감 및 해외 500ha의 실기 플랜트로 본격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IHI, Kobe대학, Chitose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의 위탁사업으로 Botryococcus를 최대 1500평방미터 스케일업해도 안정배양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조류는 수중에 서식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주로 광합성을 통해 증식한다. 바이오연료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대규모 배양한 조류로부터 만들어지며 CO2 감축 및 원유급등, 식료가격 상승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당분간 제트연료 실용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솔린 및 경유 등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다양한 조류 가운데 고속증식형 Botryococcus는 석유를 대체하는 탄화수소유를 생산하며 증식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13년에는 크기 확대, 부상성 향상 등을 사업화하기 위한 신주를 개발으며 1500평방미터까지 스케일업해 조류체 양산기술 확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설비는 배양, 농축, 건조, 개질·정유 전체공정 가운데 주로 조류체 배양을 중심 테마로 바이오매스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상용화를 위해 전체적인 프로세스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연료의 코스트는 현재 1리터당 약 500엔에서 100엔까지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코스트를 줄이기 위해서는 광대한 배양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적합한 부지를 찾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대두 재배 및 말레이지아의 팜(Palm)유 재배에 필적하는 대규모로 단위면적의 코스트가 저렴한 방법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규모 확대와 병행해 고속증식형 Botryococcus의 품종개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IHI는 세계 최초로 Botryococcus를 개량한 <에노모토조류>라고 불리는 조류에서 석유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CO2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ANA, JAL 등의 항공사가 2020년을 목표로 차세대 항공기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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