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shinbo Chemical이 연료전지자동차(FCV: Fuel Cell Vehicle)로의 본격 채용을 목표로 탄소계 세퍼레이터(Separato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isshinbo는 3년 동안 10억엔을 투자해 설비 확대를 추진하는 등 2020년 이후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FCV 탑재를 목표로 강도 보완 및 박막화에 중점을 두고 자동차 탑재 그레이드를 양산화할 방침이다.
탄소 및 수지, 경화제 등의 최적화로 고강도를 실현하고 독자 검사방법을 통해 불량제품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자동차 생산기업이 추구하는 품질을 보증하며 금속계보다 두께를 얇게 만들어 FCV 경량화에 공헌할 방침이다.
탄소계 세퍼레이터는 독자적인 성형방법을 구사해 양면에 유로설계를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조작성이 뛰어나고 가스 투과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Nisshinbo는 가정 및 거치용 연료전지에서 채용을 확대해 2014년 출하량이 200만개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강도가 필수인 FCV에는 현재 금속계 세퍼레이터가 채용되고 있으나 탄소계의 강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금속계 대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조와 품질관리 측면에서 세퍼레이터 강도를 향상시키고, 주원료 배합 및 컴파운드 개발을 통해 물성 자체를 금속계와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Chiba에 생산능력 600만개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3년 동안 10억엔을 투입하며 수요동향을 파악해 설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