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수출량 1400만톤 달해 … 내수 부진으로 하반기에도 공세
화학뉴스 2015.08.11
중국의 유황 수출이 최근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석유정제설비의 공급과잉 지속으로 회수한 유황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용도인 비료용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잉여물량의 수출을 확대해 2015년 1-5월 수출량이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 폭증했으며, 앞으로도 비료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제설비의 생산능력을 최적화하지 않는 이상 유황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유황 소비국으로 그동안 비료용의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부터 유황을 대량 수입해 왔다. 수출량은 최근 1-2년 동안 연간 1700만톤 내외에 그쳤으나 2015년 들어 급증세로 전환해 1-5월에는 수입량이 거의 답보상태를 나타낸 반면 수출량은 약 14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폭증했다. 수출 폭증은 석유정제설비의 공급과잉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석유제품의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정제설비 증설이 잇따랐다.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가 2014년 공표한 석유정제 사업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석유정제능력이 2012년 말 약 6억2000만톤에 달했고 원유 가공량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2014년 수요는 5억톤에 그쳤다. 유황 공급량도 석유정제량에 비례하는 형태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용도인 비료용 수요가 부진한 영향도 수출 확대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5년 1-3월 CFR은 봄철 성수기를 맞이했음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전년동기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현재도 가격 상승 기미는 보이지 않고 비료용이 비성수기에 접어들어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예년 8월 말 경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매입도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2015년 중국 유황 수요가 저조할 것이라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도한 석유정제능력을 시정하기 위해 다른 지방에 있는 소규모 설비를 중심으로 가동 정지를 촉구할 방침인 가운데 비료의 내수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정제설비의 도태 및 재편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회수 유황의 잉여물량 증가폭이 확대되고 수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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