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H, 타이 화학시장 개척 적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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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T와 손잡고 기능성 화학제품 공급 확대 … LLDPE 기술 라이선스 화학뉴스 2015.09.04
Mitsubishi Chemical(MCH)이 타이에서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MCH의 타이 현지법인인 Mitsubishi Chemical Thailand는 탄소섬유 복합재를 비롯해 합성지 <Yupo>, 바이오 엔지니어링플래스틱 <Durabio>에 Mitsubishi Resin의 고기능 필름, Mitsubishi Rayon의 수처리관련제품을 추가해 시장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채용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PTT와 공동으로 트럭용 액화천연가스(CNG) 탱크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PBS(Polybutylene Succinate) 플랜트는 이미 PTT와 합작을 통해 시험운전에 들어갔다. TPE(Thermoplastic Elastomer) <Thermorun>의 신규설비도 조만간 시험운전에 들어가는 등 타이에서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H는 MCH 10사, Mitsubishi Rayon 4사, Mitsubishi Resin 2사, Taiyo Nissan 1사 등 타이에만 총 17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는 총 2600명에 달한다. MCH Thailand을 중심으로 그룹사 제품군의 마케팅 대책을 수립하고 탄소섬유 복합재, 합성지 <Yupo>, 바이오 엔지니어링플래스틱 <Durabio>를 핵심제품으로 선정해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는 2013년 Mitsubishi Rayon과 PTT가 ASEAN 사업 공동추진 검토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에서는 CNG 탱크를 탑재한 트럭이 보급되고 있어 MCH는 앞으로 ASEAN과 미국 등에서도 보급될 가능성을 내다보고 PTT와 함께 CNG 탱크의 현지 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합성지 <Yupo>는 욕실용품 및 윤활유 등 보틀용 인몰드라벨(In-Mold Label)의 시장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외관이 뛰어나고 라벨이 잘 벗겨지지 않는 인몰드라벨 방식의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에서는 채용 검토에 들어간 곳도 있어 꾸준히 납품실적을 쌓고 있다. 바이오 엔지니어링플래스틱 <Durabio>는 투명성이 높으며 특히 검은색은 도장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외관이 뛰어나 일본에서는 자동차 내외장재로 채용되고 있고 타이에서도 최근 내외장재로 채용실적을 올렸다. 식물 베이스이면서 특징적인 물성을 추구한 점을 무기로 판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Mitsubishi Resin이 생산하는 고기능 필름은 식품분야를 중심으로 채용 실적을 올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각종 배리어성 등 특징을 보유한 고부가가치제품으로 타이 신규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이 강점을 보유한 수처리관련 분야에서는 액당제정 등 폭넓은 제품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MCH는 PTT Global Chemical이 투자를 결정한 Metallocene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를 고기능화하는 코모노머 <Hexene-1>의 라이선스를 공여하는 등 기술공여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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