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생산량 증가
화학뉴스 2015.09.04
천연고무 수급밸런스가 총체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세계 천연고무 생산량이 증가하는 한편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자동차관련 수요 급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 동안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어 연내에는 가격 완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기 목적 거래가 시장가격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천연고무 생산량은 약 1200만톤이며 주요 생산국으로는 타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중국, 인도 등을 들 수 있다. 천연고무 수요의 70%는 타이어용이며 나머지 30%의 절반도 자동차용으로 전체 수요의 80%가 자동차관련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천연고무 소비량이 45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2015년 상반기 국내 신차 판매 상위 5개사의 실적이 연달아 2014년에 미치지 못하는 등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관련 산업이 저조한 형편이다. 자동차관련 산업 부진은 타이어 생산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산업의 제자리걸음 혹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면서 천연고무 수요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급 완화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 등 천연고무 재배에 영향을 미치는 악천후가 없어 동남아 산지에서 풍작이 나타나는 등 동남아기업이 글로벌 타이어 메이저의 주요 공급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외화 획득을 위해 국책 재배사업 장려로 천연고무 농원 신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타이 등에서도 농원 신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투기 자금의 유입도 시장가격 변동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천연고무 가격의 기준인 싱가포르 상품거래소의 규모가 작아 소량이라도 투기 자금이 유입되면 가격이 출렁이기 쉽다. 실제로 수요가 공급을 5% 상회하면 가격은 2배로 뛰기도 한다. 앞으로도 천연고무 수요 동향은 중국 경제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가 회복되면 신차 판매량이 늘고 타이어 교환 수요도 증가해 증산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화학저널 201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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