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고무, 6년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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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선물시장에서 kg당 1695원에 거래 … 추가 하락 가능성 높아 화학뉴스 2015.09.10
천연고무 가격이 급락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천연고무 수지 가격은 일본 도쿄(Tokyo) 기준 9월9일 선물거래 가격이 kg당 1695원을 기록해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천연고무 시장은 세계 수요의 40%를 소화하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필립증권의 마케팅 대표 나카야마 히로유키는 “중국 경기 하강이 시작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천연고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천연고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타이, 말레이지아 3개국이 국제 3자 천연고무협의회를 구성했으나 11개 생산국가의 총 생산량은 2015년 7월 말까지 2.1% 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선물시장에서 투기세력들이 가격을 조장해 가격변동폭이 크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무역상들이 실제 수급은 고려하지 않고 중국 시황에 따라 매매를 단행해 고무가격이 붕괴됐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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