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중국 자급률 급상승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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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No.2 가동중단에 No.3도 위험 … 나일론 칩 대체에 수입 증가 화학뉴스 2015.09.10
CPL(Caprolactam) 수입량이 2015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프로는 중국의 CPL 자급률 상승 영향으로 2013년 수출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2015년 들어 내수시장의 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수입량은 1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타이완은 2015년 수입량이 30만톤으로 2014년 40만톤에 비해 줄었으나 감소추세였던 자체 생산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CPL 생산기업인 카프로는 27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 생산량이 26만톤에 달했으나 최근 중국이 자체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불가피하게 가동률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카프로는 2013년 10월 No.1 6만톤에 이어 2014년 6월 No.2 6만톤 라인의 가동을 중단해 현재는 No.3 15만톤 아린만 가동하고 있다. 생산량은 2013년 23만5000톤에서 2014년 14만3000톤으로 급감했고 2015년에는 10만톤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입량이 2013년 2만9000톤에서 2014년 6만8000톤으로 급증했고 2015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은 CPL을 비롯해 나일론(Nylon) 칩 수입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고 CPL 수입량도 2015년 11만20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수는 2014년 수준인 20만9000톤으로 예측되고 있다. 타이완은 4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나 내수가 70만톤 안팎이기 때문에 수입량이 많은 편이다. 타이완은 수입량이 2013년 44만5000톤을 기록해 2년 만에 40만톤을 넘어섰고 2014년에는 44만3000톤에 달해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산이 타이완 시장점유율을 높여 2014년 미국산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은 내수가 2013년 71만4000톤에서 2014년 67만1000톤으로 감소했고 2015년 65만톤으로 더욱 축소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수입량이 2015년 35만톤으로 21.0% 줄고 자체 생산량은 30만톤으로 31.6% 늘어나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수입이 2012년 70만7000톤, 2013년 45만3000톤, 2014년 22만3000톤으로 감소추세에 나타냈으며 2015년 1-5월 수입량이 10만7000톤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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