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아시아가 글로벌 시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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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융설용 소금 수요 증가 기대 … 인디아는 식용 수요 늘어 화학뉴스 2015.10.29
세계적인 소금 수요는 계속해서 아시아시장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에서는 크롤알칼리 산업에서 전해설비 증설이 이루어져 200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수요가 신장했다. 소금 수입량도 연간 100만톤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왔다. 소금 수요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융설용 소금이 공급되고 있지 않아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소금 생산이 수요 증가에 비해 확대폭이 작으며, 천일염전 감소로 수요가 회복되면 수입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소금 수요 가운데 70-80%가 소다 공업용을 중심으로 한 공업용이 차지하고 있다. 다만, 선진국 CA(Chlor-Alkali) 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돼 일본은 가성소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수요가 2007년 최고치인 455만톤을 기록한 뒤 10년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업용 소금 수요도 2007년 721만톤을 정점으로 700만톤대를 밑돌며 2012년부터는 500만톤대로 감소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유럽‧미국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소금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디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소금 생산국인 중국, 인디아에서는 CA산업이 성장해 인구증가에 따른 식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경제 침체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1년에 6000만톤대였던 소금 수요는 2013년 9000만톤으로 날어났으며 최근 소급 수입량도 연간 100만톤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내며 증가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상반기 가성소다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등 침체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2014년 소급 수입량은 2015년 약 600만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수요 부진에 따라 생산기업들이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반면, 신규 증설계획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라 중작기적으로는 경제 회복과 함께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에서는 현재 도로 동겨ㄹ방지제 용도로 소금이 그다지 사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융설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첨일염전이 40% 가량 감소한 영향 등으로 소금 생산능력이 수요 증가세 만큼 확대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암염, 호수염은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천일염 생산량은 2011년 3400만톤, 2012년 3100만톤, 2013년에는 2800만톤까지 감소했다. 2014년에는 기후가 안정됨에 따라 다시 3000만톤대를 기록했으나 수질오염 및 도시화 등으로 천일염전 면적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은 수요가 회복됐을 소금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수입량이 증가세로 전환해 아시아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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