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미칼은 최근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강명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명섭 현대케미칼 대표는 부산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현대오일뱅크의 전신인 극동정유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공정부문 부문장(상무)을 거쳐 2013년 말 전무로 승진했으며 신사업 건설본부장을 맡아 현대케미칼 합작설립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2015년 11월 인사에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현대케미칼은 사내이사에 강명섭 대표 외에 롯데케미칼 상무 겸 현대케미칼 부사장인 선우기병 이사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선우기병 사내이사는 비상무이사에도 선임됐고 권기형 현대오일뱅크 상무, 정순효 롯데케미칼 전무, 이승수 현대오일뱅크 트레이딩 부문장도 비상무 이사에 선출됐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