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올레핀(Olefin) 시장은 정기보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Kavian은 2015년 12월 Assaluyeh 소재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운데 100만톤 No.1 크래커의 가동률을 30%로 유지했으며 100만톤 No.2 크래커는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Natpet은 Yabu 소재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Sadaf는 2015년 10-11월 동안 Jubail 소재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했으며, PetroKemya 역시 2015년 11-12월 동안 에틸렌 80만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중동은 에틸렌 계열을 중심으로 올레핀 증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며 생산과잉 상태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파악된다.
Saudi Kayan은 현재 건설하고 있는 Jubail 소재 에틸렌 148만톤 크래커에 9만3000톤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tro Rabigh은 2015년 10월부터 Rabigh 소재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와 MEG(Monoethylene Glycol) 70만톤 플랜트를 50일 동안 정기보수했으며 2016년 에틸렌 생산능력을 30% 확대할 계획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