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ilene이 배터리 부재의 개발을 강화한다.
Vilene은 하이브리드자동차(HV)에 탑재되는 니켈수소전지용 습식 세퍼레이터에 대한 수요처의 니즈에 대응해 박막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기 모델로 10-20% 가량의 박막화를 검토하고 성능 향상 및 코스트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2차전지에 대한 적용과 함께 기존사업의 확대 및 새로운 영역의 시장개척으로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Vilene은 2015년 5월 전기소재 관련 TF(Task Force) 팀 을 출범했으며, ERSM을 통해 HV 탑재 니켈수소전지용 세퍼레이터를 비롯해 연료전지 및 차세대 2차전지용 부재의 개발체재를 강화하고 있다. 또 부직포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며 기획력‧응용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력인 니켈수소전지용 세퍼레이터는 니즈에 대응한 박막화 및 성능향상, 코스트 절감 등을 실현하고 있다.
배터리 부재의 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주요 거래처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신형 HV용 출하량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도쿄공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3-4년 후 차세대 모델 탑재를 위해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배터리 소형화를 위해 세퍼레이터 두께를 기존제품에 비해 10-20% 가량 축소하는 것에 대한 요청이 있는 만큼 자동차 생산기업들의 니즈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Vilene은 신규사업으로 차세대 2차전지용에 대한 투입을 위해 실증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치용 등에 조기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에 투입되는 가스확산층(GDL)용으로는 도전성 다공시트의 응용도 계획하고 있다.
LiB(Lithium-ion Battery)용 신규 세퍼레이터는 전동공구에 대한 적용을 검토하고 전기 2중층 캐패시터(EDLC) 등 신규 축전 디바이스용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