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산에 반덤핑관세 4.1% 부과 … AN 자가소비도 부담 가중
화학뉴스 2016.07.19
태광산업(대표 심재혁‧최중재)은 중국이 아크릴섬유(Acrylic Fiber)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아크릴섬유 시장은 현지기업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65-70% 수준까지 확대됐음에도 판매량은 매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수입제품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016년 4월1일「2016년 제9호 공고」를 통해 태광산업의 아크릴섬유에 6.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발표한데 이어 7월 중순 4.1%을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Mitsubishi Rayon, Japan Exlan 등 일본기업들에게 약 16%, Aksa Akrilik Kimya Sanayii 등 터키기업들에게 8.2%를 부과해 태광산업의 반덤핑세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중국 아크릴섬유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침체되고 저렴한 폴리에스터(Polyester)로 대체되는 트랜드가 계속되는 등 열악한 영업조건을 감안하면 중국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산 아크릴섬유와 품질도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아크릴섬유 시장은 태광산업이 유일하게 7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수요가 3000-3500톤에 불과해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 수출량은 2013년 1만894톤에서 2014년 1만729톤, 2015년 3606톤으로 감소했으며 2016년에는 경제재제가 해제된 이란으로 수출을 전환하고 있다. 반덤핑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중국 아크릴섬유 수요기업이 구매선을 변경하면 AN(Acrylonitrile) 사업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릴섬유 생산에는 AN이 80-85% 이상 투입되고 있어 아크릴섬유 가동률에 차질이 생기면 자가소비 물량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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