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의료현장, 생산현장, 물류를 중심으로 IoT화를 선도하고 있다.
Teijin은 2차원 통신 시트를 활용한 무선인식(RFID)을 통한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IoT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의료기기 관리와 함께 환자 간호용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생산현장에서는 치공구 및 기기 관리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물류현장에서는 팰릿(Pallet) 관리 등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Teijin은 IoT 솔루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인원을 2015년에 비해 약 5배 증원할 계획으로 2020년에는 매출액을 20억엔 이상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2차원 통신 시트 「Cell Form」은 전파를 시트 안에 머무르게 해 무선으로 전달하며 시트 표면에서 5센티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효율 높은 통신을 제공한다.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지 않아 혼선이나 장치에 대한 간섭을 막을 수 있으며 안정된 통신과 높은 보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Cell Form을 안테나로 활용한 UHF 대역 RFID 관리시스템 「RecoPick」은 안테나 부근의 IC 태그만 판독할 수 있어 도서관 자료 이용상황, 예약서가 및 기업기밀문서 관리 등에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Teijin 연구소의 약품 관리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Teijin은 IoT 사업 확대를 위해 태그 선정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oT 사업은 CEO(최고경영자) 직할의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설정돼 관련 인원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의료, 제조업, 물류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시장 개척이 진행되고 있다.
의료용 분야에서는 수액펌프 등 의료기기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기기의 수를 최적화하고 보험신청 누락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용이 용이하다는 점과 함께 주변의 의료기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공장과 협력해 평가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셀 생산방식을 취하고 있는 공장에서는 치공구 및 기기의 배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비품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우선 일본 국내공장에 제안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공장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물류용으로는 일반적인 RFID 태그로는 관리가 어려웠던 팰릿 단위의 위치 관리가 가능해졌다. 바코드 등을 활용한 출입관리와 조합해 이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Teijin은 신규용도 창출을 위해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그룹 계열사 Ifocom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네트워크 접속을 인증하는 세계 최초의 시트형 비콘(Beacon) 「Paper Beacon」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