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파키스탄법인 영업적자에 자본잠식까지 … 중국 신증설이 직격탄
화학뉴스 2016.09.21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해외 PTA(Purified Terephthalate Acid) 법인들의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인수한 영국법인 UK Limited와 파키스탄법인 Pakistan Limited의 영업적자가 장기화된 가운데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추가 투자를 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능력은 영국법인이 PTA 50만톤과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15만톤, 파키스탄 PTA 50만톤으로 파악되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PTA 시장이 만성적인 공급과잉에 빠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영국법인과 파키스탄법인을 통해 중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M&A(인수합병)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의 잇따른 PTA 신증설로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가격도 폭락하는 등 시장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외법인들의 적자전환이 불가피했다. Pakistan Limited는 2016년 상반기 매출이 1976억1700만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2억8700만원, UK Limited는 매출이 1527억3800만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49억7100만원을 기록해 적자생산을 이어갔다. 특히, 영국법인은 2013년 설비 일부를 폐쇄하고 생산직원을 해고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으나 적자를 지속하고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사업 철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은 PTA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했으나 중국발 공급과잉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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