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침체로 아로마틱‧윤활기유가 견인 … 범용 투자는 지양해야
화학뉴스 2016.10.31
국내 정유기업들은 정제마진 악화로 석유화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이 하락함에 따라 정유 사업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석유화학 사업이 영업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정제마진은 2016년 1월 배럴당 10달러에 달했으나 7월 4달러, 8월 3달러로 악화됐으며 9월에는 6달러로 개선됐음에도 공휴일, 정기보수, 환율하락 등으로 수익에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 S-Oil 및 GS칼텍스는 2016년 3/4분기 정유 사업이 적자로 전환됐으나 P-X(Para-Xylene), 윤활기유가 호조를 나타내 흑자를 간신히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및 현대오일뱅크도 정유 사업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 P-X, 윤활기유, 정밀화학 등 비정유 사업이 영업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유기업들은 석유화학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수익 안정성을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나 기존 석유화학기업들과 경쟁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S-Oil은 PO(Propylene Oxide)‧PP(Polypropylene) 신증설을 진행함에 따라 SKC와 출혈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OCI와 합작해 카본블랙(Carbon Black)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 등 국내 카본블랙 생산기업들과 경쟁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따라 PP 컴파운드에 집중하고 있으나 내수비중이 높은 현대EP 등과의 경쟁으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범용 석유화학에서 벗어나 기술력이 높은 LiBS(Lithium-ion Battery Seperater)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나 일본기업들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장 관계자는 “정유기업들의 석유화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신규투자 사업이 범용제품이라면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고부가 사업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0/3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바이오연료] 정유기업, SAF 의무화 수혜 기대 | 2025-09-19 | ||
[석유정제] 정유기업, 트럼프 에너지 정책 촉각 | 2025-01-21 | ||
[화학경영] 에쓰오일, 정유기업 최고 신용등급 | 2024-08-22 | ||
[석유정제] 정유기업, 정제마진 하락 “타격” | 2024-07-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①,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정유기업, GX 재검토할까? | 2025-06-2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