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및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5.57달러로 전일대비 0.24달러 하락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도 0.32달러 올라 46.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1.48달러 급등하며 43.45달러를 형성했다.

11월16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원유 재고는 4억9000만배럴로 전주대비 약 527만배럴 증가하는 등 로이터(Reuters)가 발표한 150만배럴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휘발유 재고와 중간유분 재고도 각각 75만배럴, 31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화 강세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100.34로 전일대비 0.11% 상승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 노력, 미국 North Dakota 생산량 감소는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사우디,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11월1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스수출국포함(GECF)에서 감산 합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North Dakota는 9월 원유 생산량이 97만2000배럴로 전월대비 1만배럴 이상 감소하며 201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