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Zeon이 C5계 케미칼 사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Zeon은 독자적인 C5 추출기술인 GPI(Zeon Process of Isoprene) 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영전략을 정립함으로써 유분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C5를 통해 IR(Isoprene Rubber) 등 합성고무 외에 SIS(Styrene Isoprene Styrene), 석유수지 등 화성제품, 향료, 용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요 신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규모화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 건설 코스트, 원료 시황 동향 등을 판단해 조기에 실현할 예정이다.
점착테이프, 종이기저귀 등에 투입되는 석유수지, SIS는 글로벌 수요가 연평균 6% 가량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Zeon은 일본 Mizushima에 C5 석유수지 4만톤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타이에서도 4만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SIS는 2016년 6월 Mizushima 설비의 생산능력을 6만톤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석유수지, SIS 모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차기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싱가폴에 공장을 신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건설 코스트가 급등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공장은 본래 일본 국내와 동일하게 일괄생산체제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주요 유분인 이소프렌 시황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SIS, 석유수지 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당분간 이소프렌을 수입해 생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SIS는 이소프렌 수입을 늘리면 일본에서도 생산능력을 소폭 확대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수요 신장 및 원료 시황 동향을 감안할 때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