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 제재 가시화 … 자동차 소재도 직격탄
화학뉴스 2017.01.04
국내 화학기업들은 트럼프 충격으로 멕시코 투자 실패가 우려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Ford의 멕시코 이전을 반대하며 멕시코산 Ford 자동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한데 이어 2017년 1월3일에도 멕시코산 GM 자동차에 높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기아자동차 맥시코법인도 미국수출 좌절이 우려된 가운데 Ford가 1월4일 멕시코 소재 소형자동차 공장의 신규건설을 취소하고 미국 미시건에 설비투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화학기업들은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캐나다에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멕시코에 투자하면서 동반 진출했으나 트럼프 충격에 따른 자동차 시장 침체로 영업실적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6년 2월 멕시코법인 GS Caltex Mexico S.R.L을 설립하고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3만톤 생산라인을 구축해 2017년 신규가동을 앞두고 있다. SKC는 일본 Mitsui Chemicals와 멕시코 Monterrey에 합작 설립한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를 통해 폴리우레탄(Polyurethane) 2만톤을 가동하고 있으며 자동차 내장재용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2016년 초 멕시코 Monterrey 공장을 건설하고 5월부터 기아자동차 현지법인에게 범퍼빔, 언더커버, 헤드라이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생산능력을 2016년 기준 10만대에서 2018년 18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충격으로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자동차 소재를 생산하는 현지 화학기업들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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