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글로벌 수요가 2015-2020년 연평균 2.7%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수급 밸런스는 생산능력 및 생산량이 수요 신장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2014년 밸런스 상태에서 2020년에는 141만톤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에틸렌(Ethylene)과 염소를 합성해 제조하며 열분해해 VCM(Vinyl Chloride Monomer)으로 전환한 후 PVC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2014년 글로벌 EDC 생산능력은 5628만톤으로 미국이 33%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주로 카바이드(Carbide) 공법으로 PVC를 생산하기 때문에 EDC 시장규모가 PVC에 비해 작은 것으로 파악된다.
2014년 EDC 시장은 유럽이 수급밸런스를 이룬 반면 아시아는 100만톤 공급부족, 북미와 중동은 각각 550만톤, 58만톤 공급과잉을 나타냈다.
EDC 생산능력은 2020년까지 5774만톤으로 2014년에 비해 150만톤 늘어나는데 그쳐 글로벌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CM는 글로벌 생산능력이 2014년 4925만톤에서 2020년 5592만톤으로 667만톤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이 1944만톤에서 2452만톤으로 508만톤 늘리기 때문이며 확대물량의 80% 가까이를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VCM 수급밸런스는 2014년 10만톤 공급부족에서 2020년에는 50만톤 공급과잉이 되지만 전체 변동폭이 작아 수급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Tosoh가 생산능력을 확대해 2020년 87만톤 공급과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PVC 생산능력은 2014년 5951만톤에서 2020년 6586만톤으로 635만톤 늘어나고 있다. 증설물량 가운데 70%를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나 카바이드 설비가 많아 가동률이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디아, 중동, 중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 CIS(독립국가연합) 각국도 PVC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아프리카는 2015-2020년 수요가 연평균 4.7% 늘어나 2020년 148만톤에 달하며 공급부족분이 101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