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전기자전거에 배터리 탑재 … 대당 탑재비용 47만원 달해
화학뉴스 2017.04.14
LG화학(대표 박진수)이 만도의 신형 전기자전거에 소형전지를 공급한다. LG화학과 만도는 2016년 하반기부터 가격, 품질, 기술개발 방향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고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만도의 신형 전기자전거 「풋루스」에 LG화학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2017년 3월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만도 관계자는 “2010년 첫 전기자전거 모델에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했고 만도가 원하는 기술 방향과 적합해 또다시 선택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7년 하반기 만도 원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수출용 전기자전거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배터리 가격은 W당 1000원으로 전기자전거 1대당 배터리 소요금액은 47만원 수준이며, 만도가 신형 전기자전거 연간 판매목표치로 2000대를 제시함에 따라 9억4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LG화학은 매출에서 전기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15% 수준이나 주요 공급처였던 모바일 판매가 줄면서 3년 안에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소형전지 사업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전기자전거나 청소기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자전거 세계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규모는 2012년 3205만대, 2013년 3442만대, 2014년 3683만대에 이어 2017년 5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4년째 2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자전거용 LiB(Lithium-ion Battery) 시장도 2014년 1억8730만셀에서 2020년 4억1230만셀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25%로 삼성SDI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한국 전기자전거 시장은 세계 기준 5%에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지만 수출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7/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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