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포장용 소재는 투명증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2017년 4월27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개최한 「패키징 산업의 이해 및 소재․기술 전망」에서 율촌화학 권대현 팀장은 「연포장 산업과
차단성 기술」 발표를 통해 “국내 식품포장용 소재는 투명증착필름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국내 식품포장용 소재 시장은 대부분 불투명 알루미늄(Al) 증착 PET필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의료, 전자, 산업용은 고차단성 투명증착필름을 채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포장용에도 투명증착필름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이 kg당 2만원 수준으로 4-5배 높아 국내기업들이 불투명 증착필름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시장은 Toppan이 투명증착필름 「GL-PET」, DNP가 「IB-PET」을 상업생산하며 장악함에 따라 불투명증착필름 수요를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진, 롯데알미늄 등이 일부 식품용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일본산의 품질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투명증착필름은 세라믹과 금속산화물인 SiOx, Al2Ox를 PET필름에 물리․화학적으로 증착해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기술이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Kuraray는 나노소재를 PET필름에 분산시켜 가스차단성을 개선한 투명증착필름 「Kurarister Series」를 상업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