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수지 사업 6년 연속 적자 … 누적 결손금 114억원 이상 달해
화학뉴스 2017.08.07
롯데정밀화학(대표 오성엽)이 생분해성 수지 생산기업 에스엔폴의 경영권을 결국 매각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각주관기업인 BNK투자증권을 통해 8월18일 오후 3시까지 에스엔폴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받으며 LOI를 제출한 곳에 21-25일 동안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한 후 8월31일 입찰할 예정이다. 에스엔폴은 미생물 작용에 의해 분해되는 플래스틱인 생분해성 수지 생산기업으로 원주 소재 문막 산업단지에서 1300톤의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PBS(Polybutylene Succinate), PBAT(Poly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등 생분해 플래스틱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2011년 이래화학으로부터 기술·지적자산을 양수하는 형태로 에스엔폴 지분 100%를 취득했다. 하지만, 에스엔폴은 제조업 시장 불황으로 R&D(연구개발)에 투입한 비용을 회수할 수준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2011-2016년 6년 연속 2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낸 바 있다. 에스엔폴은 2016년 매출이 51억원, 영업적자가 16억원, 당기순손실이 14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이 114억원에 달해 초기 자본금 175억원의 약 70% 정도 손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에 80억원의 자금을 대여해 주는 등 에스엔폴 지원에 나섰지만 2016년 말 현금성자산이 1618만원에 불과해 원활한 경영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플래스틱 생산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삼성정밀화학 인수 이후 에스엔폴 존속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룹 내부에 마땅한 적임자가 있다면 매각하고 앞으로 기존 주력사업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화학저널 2017/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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