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6년 가성소다(Caustic Soda) 시장이 성장성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화학용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기·석유화학 및 종이·펄프용 호조에 따라 내수가 소폭 증가하며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6년 생산량 386만톤 상회…
일본은 2016년 가성소다 생산량이 386만716톤으로 전년대비 1.7%, 출하량은 384만4148톤으로 0.3% 증가했다.
일본 소다공업협회에 따르면, 출하량 가운에 내수는 326만5486톤으로 2.3% 증가한 반면, 수출은 57만8698톤으로 9.6% 감소했다. 내수 가운데 자가소비는 98만988톤으로 2.8% 감소했으나 외부판매는 228만4498톤으로 4.7% 증가했다.
내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화학공업용이 179만8557톤으로 소폭 감소했고 무기약품용이 44만1998톤으로 줄어든 반면, 유기·석유화학용은 39만4390톤으로 증가했다.
화학공업용은 비누·세제가 4만6000톤으로 4.9%, 탄산수소나트륨이 5만803톤으로 3.3% 늘었으며, 무기약품용은 아황산소다가 1만8739톤으로 0.7%, 규산소다가 3만7958톤으로 2.0% 증가했다.
또 종이·펄프가 30만3616톤으로 0.7%, 식품이 8만6540톤으로 1.3%, 비철금속이 8만8085톤으로 3.2%, 의약이 3만2409톤으로 12.7%, 철강이 4만5865톤으로 4.1%, 유리가 4702톤으로 19.6%, 전력이 3만1046톤으로 7.7%, 상하수도가 4만6050톤으로 5.0%, 수처리·폐수처리가 18만342톤으로 4.7%, 기타가 39만6958톤으로 25.6% 증가했다.
반면, 알루미늄은 2만2257톤으로 1.2%, 석유정제는 2만6814톤으로 7.4%, 전기·전자는 6만5620톤으로 1.6%, 농약은 1만9582톤으로 12.7% 감소했다.
2016년 주택 착공건수가 96만7237건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으며 자동차 생산대수도 920만4590대로 0.8% 감소하는데 그치는 등 수요가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수출은 액체 가성소다가 130만1731톤으로 7.2%, 고형 가성소다가 7186톤으로 8.7% 감소했다.
액체 가성소다는 오스트레일리아 수출이 71만1133톤, 인디아 수출이 23만9274톤으로 84.7% 증가했으며 공업화의 진전에 따라 인디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주택, 자동차 관련 및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소다회(탄산나트륨)는 2016년 내수가 주택 및 자동차용 판유리 생산이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 수요는 약 6000만톤으로 추정되며 인디아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20년에는 68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2015년 5월 Central Glass가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Tokuyama가 유일하게 20만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수입은 일본 생산기업이 1사 체제로 축소됨에 따라 내수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수입량이 40만4337톤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택·자동차가 수요감소 막아
천연 소다회 수입은 28만6774톤으로 6.4% 늘었고, 특히 미국산이 28만3530톤으로 5.4%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합성 소다회 수입은 11만7563톤으로 9.4% 증가했고 증국산이 11만7110톤으로 12.7% 늘어났다.
2016년 주택 착공건수가 96만7237건으로 6.4% 증가함에 따라 창·섀시용 판유리용이 수요를 견인했으며, 자동차 생산대수는 920만4590대로 0.8% 감소했으나 소폭에 그쳐 자동차 유리도 수요를 지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리병용은 소폭 감소했으나 식품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류 분말세제용은 업무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하나 일반 가정용은 액체세제 수요가 신장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분말세제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소다공업회에 따르면, 소다공업용 원료염은 2016년 1-12월 수입량이 575만2437톤으로 3.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성소다, 염소, 수소를 제조하는 전해소다공업 및 탄산가스 및 암모니아가스를 발생시켜 합성소다회를 제조하는 소다회공업 모두 소금을 출발원료로 하고 있으며 전량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일본은 2016년 가성소다 국내수요가 꾸준하고 내수출하가 증가하는 한편 수출이 감소했다.
소다회는 주택·자동차 관련 판유리 수요가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용 소금 수입량은 Central Glass가 2015년 5월 말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2015년을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스트레일리아산이 264만1269톤으로 18.8% 증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15년 최대였던 멕시코산이 251만1189톤으로 14.1%, 인디아산이 59만9979톤으로 25.7% 감소했다.
중국산은 2015년 3000톤을 기록했으나 2016년에는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