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en Chemical이 유기 도전성 폴리머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Soken Chemical의 도전성 폴리머 「Verazol」은 Poly3,4-ethylenedioxythiophene(PEDOT)에 Polystyrene Sulfonate(PSS)를 도핑한 것으로 그동안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2017년 4월 점착 및 기능수지부가 영업기능을 담당하게 됐으며 최근에는 수요처에 대한 제안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분산 타입 WED 시리즈에서 전기전도율이 서로 다른 3개 그레이드, 코팅화한 IW 시리즈에서는 열경화형과 열가소성 2개 그레이드를 갖추고 있으며 도전성 폴리머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erazol은 수분산액, 수지, 첨가제의 배합 설계를 통해 표면저항치를 10의 3승옴/스퀘어에서 10의 10승옴/스퀘어로 폭 넓게 커스텀하는 것이 가능해 플렉서블(Flexible) 기재, 올레핀 기재, 에멀전 점착제에 대한 대전방지 처리를 비롯해 스크린과 잉크젯 등 인쇄용도에서 폭넓은 니즈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PEDOT/PSS 도전성 폴리머는 90% 가량이 대전방지를 목적으로 캐리어 트레이 등 액정 디스플레이의 반송공정 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계면활성제는 이행 현상으로 불안정하고 온도 의존에 제약이 있으며 카본 등 무기계는 투명도가 낮아 자동화된 품질관리 체제에서는 시인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oken Chemical은 Verazol의 저항치가 무기계와 계면활성제의 중간이라는 것을 활용해 투명성을 실현할 수 있는 용도에서 수요를 확보할 방침이다.
먼저, 액정용도를 비롯해 소형화가 진행되고 있는 각종 전자부품, 의료기기의 오작동의 원인이 되는 노이즈 대책 등 폭 넓은 용도에 제안하고 있다.
WED 시리즈는 10g, 20g 단위로 출하하고 있으나 1kg 이하라면 소규모 로트에 얼마든지 대응이 가능해 수요처의 신제품 개발 타이밍에 맞추어 세세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
또 유럽기업에 맞추어 코스트를 낮추었으며 전자부품 수요처가 많은 아시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Soken Chemical은 주력 사업인 점착제를 비롯해 테이프 등 가공제품, 기능성 폴리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모두 아크릴계를 베이스로 삼고 있어 R&D 부문에서 아크릴 이외 신제품을 개발해 양산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사업부로 승격시키고 있다.
Verazol도 신규사업 후보 가운데 하나였으며 앞으로는 용제형 도전성 폴리머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