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용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일본 용제 생산기업들은 2017년 11-12월부터 나프타(Naphtha) 수입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급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했다.
대부분 2018년 1/4분기 일본산 나프타 기준가격이 kg당 4만8000-5만엔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나프타 뿐만 아니라 물류 등 각종 경비도 상승할 것을 예상해 인상안에 반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MEK(Methyl Ethyl Ketone)는 kg당 25-26엔, IPA(Isopropyl Alcohol)는 18-30엔 인상이 결정됐으며 아세톤(Acetone)도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다.
MEK는 2017년 12월 Maruzen Petrochemical이 26엔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이후 Idemitsu Kosan이 30엔, JXTG에너지는 25엔 인상 의향을 밝혔다.
최근에는 글로벌 가격이 급등해 국내외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협상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IPA는 12월 JXTG에너지가 18엔, Mitsui Chemicals이 21엔 이상, Tokuyama가 2018년 1월 출하량부터 공업용을 30엔 이상 인상했다.
아시아 수요가 계속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가격이 고가를 형성하기 있기 때문이나 IPA는 용도가 페인트, 그라비아 잉크의 용제, 계면활성제, 소독약, 의약품 추출용제 등 다양하기 때문에 생산기업별로 사업 환경이 달라 인상폭이 제각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세톤은 12월 Mitsui Chemicals과 KH Neochem이 25엔 이상, Mitsubishi Chemical이 32엔 이상 인상했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아시아 용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일본가격 인상에 이어 수출가격도 크게 올릴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