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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싱가폴·타이에 6만톤 건설 검토 … AMS도 2만톤 신설
화학저널 2018.06.25
Mitsui Chemicals(MC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내열 강화소재인 AMS(Alpha Methyl Styrene) 및 IPA (Isopropyl Alcohol)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MS는 싱가폴, IPA는 싱가폴과 타이를 후보지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투자를 결정한 후 2020-2021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AMS와 IPA의 원료는 MCC가 기반소재 사업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페놀(Phenol)의 부산물로 페놀 체인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MS는 2020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싱가폴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싱가폴에는 페놀, BPA(Bisphenol-A)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자회사 Mitsui Phenol Singapore(MPS)이 소재하고 있어 유럽 및 미국 수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싱가폴은 2019년 도입되는 탄소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 신장이 기대되는 중국에서도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MCC에 따르면, 아시아 AMS 수요는 10만톤 수준으로 2017-2022년 연평균 3%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CC는 AMS 생산설비 3개를 모두 풀가동하고 있으며 수요처의 생산 확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MS는 큐멘(Cumene) 공법 페놀의 부산물을 증류해 생산하며 아시아에서는 MCC를 비롯해 Mitsubishi Chemical, LG화학이 생산하고 있다.
IPA는 2021년 6만톤 플랜트를 완공할 방침이다.
원료는 수소와 큐멘공법 페놀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톤(Acetone)으로 싱가폴과 함께 수소 조달이 용이한 타이를 후보지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타이로 최종 결정되면 아세톤은 MPS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IPA는 아시아 수요가 약 90만톤으로 환경부하가 적은 잉크용 용제, 의약·농약용으로 AMS와 비슷한 수준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폴에서는 Shell Chemicals이 프로필렌(Propylene)을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MCC는 2013년 약 30억엔을 투입해 일본 Osaka 소재 IPA 플랜트를 건설한데 이어 2014년 말 600억엔에 달하는 합작투자로 중국에 페놀 및 BPA 플랜트를 완공하는 등 페놀 체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MPS는 페놀 플랜트가 소재한 Jurong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BPA도 글로벌 PC(Polycarbonate) 수급타이트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으나 아세톤은 수출비율이 높고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이 커 유효이용이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아세톤은 2016-2017년 메타크릴수지(Methacrylic Resin) 원료인 MMA(Methyl Methacrylate) 제조용으로 수요가 늘어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MPS의 영업실적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페놀은 나일론(Nylon)의 원료인 CPL(Caprolactam), BPA, 페놀수지(Phenolic Resin) 제조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연평균 3-4%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아세톤은 MMA 원료가 다른 소재로 대체됨에 따라 수요 신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MPS는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 관점에서 동남아 IPA 사업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표, 그래프: <MCC의 IPA·AMS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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