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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 신장에 신증설 잇달아 … 인디아 수요 500만톤 돌파
2018년 7월 2일
PP(Polypropylene)는 수지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우며 인장강도, 응력균열성, 투명성 등이 뛰어나 식품트레이, 식품포장필름 등 포장용 연신테이프, 투명 병, CD 케이스, 컨테이너, 세탁비닐, 전선케이블 피복 커버,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의료기기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류, 종이기저귀, 카펫, 로프 등 섬유소재로도 채용되고 있다.
글로벌 PP 수요는 2017년 약 6500만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은 수요가 약 2500만톤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생산능력은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2300만톤을 넘어섰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프가스(Off Gas) 및 나프타(Naphtha)를 분해 회수하거나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CTO(Coal to Olefin), 석탄 베이스 메탄올(Methanol)을 경유하는 MTO(Methanol to Olefin), PDH(Propane Dehydrogenation) 설비에서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프로필렌 자급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필렌을 목적 생산하는 CTO 및 MTO 설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PDH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 프로판(Propane) 수입이 용이한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PDH를 건설하고 있으며 프로필렌 생산기업 뿐만 아니라 PP를 비롯한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이 원료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도제품 생산기업 중에서는 원료를 자급하기 위해 MTO 설비를 건설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은 PP 수요가 연평균 7%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신장해 2020년 3000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PDH 설비 등이 신규 가동함에 따라 130만톤 확대했으며 2018년 이후에는 MTO 및 PDH 신설 플랜트, Dalian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석유정제·석유화학 프로젝트, Sabic과 Ningbo Coal Chemical이 합작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PP 플랜트 등이 가동해 총 140만톤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아도 PP 수요가 연평균 10% 이상 급증해 500만톤 수준에 달하고 있다.
생산능력 역시 500만톤을 넘어섰으나 수요가 계속 신장함에 따라 신증설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Indian Oil이 Orissa의 Paradip 소재 정유공장에 PP 70만톤 플랜트를 병설하는 등 2020년까지 총 50만톤에 달하는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프로필렌의 경쟁력이 크게 높았으나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에탄(Ethane)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프로필렌의 경쟁력이 떨어져 생산이 둔화됨과 동시에 PP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PP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표, 그래프: <글로벌 PP 수요비중(2017), 중국의 PP 신증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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