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Jam Petrochemical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기초제품부터 유도제품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PDH(Propane Dehydrogenation)를 이용한 PP(Polypropylene) 사업화, 보틀넥 해소를 통한 에틸렌(Ethylene) 생산 확대, 부타디엔(Butadiene) 유도제품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합성고무 사업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Jam Petrochemical은 이란의 풍부한 가스자원을 유효활용하기 위해 2000년 설립한 화학기업으로 이란 남서부에 위치한 Bushehr의 Assalouyeh 경제특구에 대규모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컴플렉스에는 나프타(Naphtha), 액화석유가스(LPG),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크래커를 중심으로 에틸렌 132만톤, 프로필렌(Propylene) 30만6000톤, 부타디엔 11만5000톤, 부텐(Butene)-1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유도제품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및 LLDPE(Linear Low-Density PE) 각 3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PP 30만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란 석유화학산업은 2015년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저렴하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Jam Petrochemical 역시 아시아 및 주변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급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착수했다.
우선 PDH를 이용한 P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South Pars 가스전에서 풍부하게 산출되는 프로판(Propane)을 원료로 프로필렌 45만톤을 생산해 유도제품으로 PP 3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는 계획으로 제조기술은 UOP 프로세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재정적인 측면은 일부 외부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2-3년 내에 상업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로 세우고 있다.
에틸렌은 보틀넥 해소를 통해 생산을 약 10%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사업화 조사를 시작했다.
다운스트림에서도 투자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량을 수출하고 있는 부타디엔 유효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Jam Petrochemical은 BASF의 제조 프로세스를 도입한 추출설비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해 약 80%를 한국에, 나머지는 중국 및 타이완에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생산제품 부가가치 향상이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해 유도제품을 사업화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Bushehr 소재 공업단지에 ABS 및 합성고무 총 26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이며 건설은 2018년 5월 기준 70%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ABS 원료인 AN(Acrylonitrile)은 수입하고 컴파운드 설비를 병설해 특히 수출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Jam Petrochemical은 다양한 투자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화학제품 생산량을 2016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