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8월13일 오후 10시47분께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전기시설을 시운전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35세 근로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해당 근로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은 광학용 필름, 장섬유 부직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당시 7명의 직원이 전기시설을 점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전기시설 과부하에 의한 폭발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