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Mitsui Polychemicals(DMP)이 폴리머 특수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MP는 에틸렌(Ethylene)계 특수 폴리머 생산설비 가동률을 2020년 9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식품포장 및 생활용품 용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MCC)과 공동으로 친환경 수성 접착제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 전략도 가속화해 특수제품 비율을 6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2018년을 설비 재생 계획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앞으로 매년 설비 교체 및 신규설비 도입에 수백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DMP는 1960년 MCC와 DuPont이 합작 설립한 에틸렌계 특수 폴리머 메이저로 1962년 일본 오타케(Otake), 1967년에는 치바(Chiba) 플랜트를 가동했다.
초고압 기술을 활용한 EVA(Ethylene Vinyl Acetate) 브랜드 Evaflex, 에틸렌계 아이오노머(Ionomer) Himilan, 에틸렌·메타크릴산(Methacrylic Acid) 코폴리머 Nucrel, 다목적 실링수지 CMPS, 고압공법 LDPE(Low-Density Polyethylene) Mirason, 고기능성 특수수지 Entira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치바에는 기술센터를 건설해 수요처와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술센터에서는 사출성형기, 인플레이션성형기, 다기능코팅기 등 다양한 시험기기를 활용해 식품·음료 및 포장소재 생산기업과 공동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속 라미네이터는 반 상업규모의 대형기기를 배치했다.
식품포장 분야에서는 최근 스킨팩 진공포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Himilan을 이용한 스킨팩 진공포장은 성게 알부터 두부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포장할 수 있고 찢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 수요가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서는 Himilan과 CMPS를 응용한 Lock & Peel 브랜드를 이용해 이실 분리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MCC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수성 접착제를 공동 개발해 식품 및 의약품 포장용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공업용은 새로운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공정필름, IC칩, 전자부품 반송용 테이프, 금속 및 유리에 대한 접착성과 투명성이 뛰어난 아이오노머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MP는 5개년 경영계획이 종료되는 2020년까지 가동률을 95%로 끌어올릴 계획이었으나 주력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 조기 달성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특수제품 생산비율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Himilan, CMPS, Nucrel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가속화해 특수제품 생산비율을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주력제품인 EVA도 EVA 함량을 최대 46%로 높일 수 있는 특수기술 활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화에 대응한 설비 교체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수제품 전환으로 생산설비 보틀넥이 표면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으로, 오다케 공장은 제어실 신설, 리액터 부속설비 교체, 대형 컴프레서 교체, 대형 압출기의 주요 부품 교체, 신규 냉매에 대응하는 대형 냉동기 도입 등으로 설비를 일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