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Ammonia) 플랜트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삼성E&A는 1월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Wabash)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삼성E&A 남궁 홍 사장,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인디애나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되는 와바시 프로젝트는 암모니아 50만톤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CO2) 167만톤을 포집하는 친환경 설비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삼성E&A는 2025년 10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약 6800억원(약 4억7500만달러)의 EPF(설계‧조달‧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디지털 전환), AI(인공지능),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기술선 하니웰 UOP(Honeywell UOP)와 적극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E&A는 암모니아,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LNG(액화천연가스), 탄소 포집, 수소 등 에너지 전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투자,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지아 SAF 플랜트, UAE(아랍에미리트) 생분해성 플래스틱 플랜트,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북미 LNG 개념설계, 미국 SAF 기본설계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한국‧미국 양국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미래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