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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빅데이터·블록체인·AI·수소 육성 … 5년간 10조원 투자
2018년 9월 3일
정부가 2019년부터 혁신성장을 가속화할 8대 선도사업에 바이오헬스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또 플랫폼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인공지능(AI), 수소경제에 5년간 약 10조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한다.
2019년 하반기에는 학비가 없는 프랑스의 IT기술학교 에꼴42를 벤치마크한 혁신아카데미를 설립하고, 5년간 AI·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서 1만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8월13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2019년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8대 선도사업에 3조5000억원, 3대 전략투자 분야와 혁신 인재 양성에 1조5000억원 등 5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8대 선도사업에서 초연결 지능화를 제외하고 바이오헬스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임기근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브리핑에서 “바이오헬스도 시급하게 성과를 내야 할 분야이나 8대 선도사업에서 누락됐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11월 초연결지능화,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 등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8대 선도사업에는 2019년 3조52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2018년 2조1686억원에 비해 62% 확대한다. 스마트공장에 1조300억원을, 미래자동차에 7600억원을, 바이오헬스에도 35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촉발할 플랫폼 경제 조성을 위해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인공지능(AI),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기반이 될 혁신인재 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8대 선도사업에서 초연결지능화는 데이터와 AI로 확대 승격된다.
2019년 3대 전략투자 분야에는 2018년보다 71% 늘어난 1조49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구축 1900억원, 데이터격차 해소와 공유경제 패키지 1300억원, 수소경제 1100억원 등이다.
정부는 3대 전략투자 분야에 2023년까지 5년간 최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해 2019년에만 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 9조-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3대 전략투자분야는 모든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인프라,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600억원을 투입해 AI·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인력을 연간 2000명씩, 5년간 총 1만명을 양성한다.
또 2019년 하반기에는 300억원을 들여 프랑스의 무료 IT기술학교 에꼴42를 벤치마크한 비학위과정인 혁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표, 그래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개요, 8대 선도사업 재정투자(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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